서울지역이 의원분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그럼 대통령님이 키우시는 고양이도 안락사한다고 해보시죠. 
반려묘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늘어난 만큼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요. 길에 키우는 고양이 한마리도 학대하거나 죽이면 처벌받고 징역가는 시대에 안락사 살처분이요? 그건 국가적으로 동물 학대하는거 아닙니까? 
그 애들은 그냥 우리가 살고 있는 길에서 같이 살아가는 생명이에요. 잘만 관리해준다면 사는곳을 전혀 더럽히지 않아요. 오히려 사람들이 피우고 길바닥에 버린 담배꽁초가 훨씬 많고 더럽죠. 쓰레기봉지는 밥을 안줘서 뜯는거구요. 사람도 먹을거 없으면 쓰레기봉지라도 뜯겠죠. 공식적으로 모여사는 공간이나 밥주는곳 지정, 화장실 지정만 된다면 수많은 캣맘,대디 분들이 그거 못치워 주겠어요? 못하게 하고 숨어서 눈치보게 하니 더 관리가 어려운거라구요. 제발 같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힘들더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