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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최건 의원, 제321회 제2차 본회의)-매여동(梅余洞) 도심힐링공간 조성 방안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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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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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최건 의원, 제321회 제2차 본회의)-매여동(梅余洞) 도심힐링공간 조성 방안 제언 동구의회 2022-08-03 조회수 375

5분 자유발언(최건 의원, 321회 제2차 본회의)_매여동(梅余洞) 도심힐링공간 조성 방안 제언

 

 

안녕하십니까? 안심 1, 2동 지역구 최건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재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동구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윤석준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신서혁신도시와 접해 있으면서 초례봉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 오목하고 매화 모양이라 매화 매자를 사용한 동네인 

매여동(梅余洞)을 도심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이 있어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고 도심과 가까운 크고 작은 계곡은 

접근성이나 공간상 여러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발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신서혁신도시 및 범안로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대구 전역에서 손쉽게 접근할 있는 매여동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이용한 명품 도심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하여 제언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매여동은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초례봉을 등반하거나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오는 차량으로 인해 

엄청난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그 어떤 개발정책을 펼쳐도 그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현재 매여동에는 공공주차장이 없고 매여로8길 도로 양쪽 가장자리(갓길)에 임시주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율하천 상류인 매여계곡 하천부지인 매여동 275번지 일원 부지(45,564) 토지소유자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후 

공공 노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2011년 아양교에서 지저동 간 해동로 도로 확장을 하면서 국토교통부 소유의 하천부지를 노상주차장으로 확보하여 

아양기찻길 방문객들의 주차장으로 확보한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매여동 산림계곡인 매여천은 여름철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한 수질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거주인구와 방문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오폐수가 점점 늘어나고 관리상태도 엉망이다 보니 

냇가에 발을 담그기도 어렵습니다. 이제는 그냥 버려진 오물덩어리 냇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수관로시설이 정비되어 있는 신서혁신도시까지 매여동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하여 

매여동에서 배출되는 오폐수가 매여동 계곡으로 무단 방류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가족과 함께 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칭매여동 산림계곡 물놀이장을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 관악구에 설치되어 있는관악산 산림계곡 물놀이장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에 더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모험심 함양과 록클라이밍(Rock Climbing)을 즐기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가칭매여골 인공암벽장을 만들 것을 제언합니다

현재 수성구 월드컵경기장 대구체육공원에는 인공암벽장이 있고, 전국적으로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인공암벽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 번째, 

매여동에서 초례봉까지는 두 개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동구에서 2012년 경 만든 왕건길이고 다른 하나는 대구시에서 만든 대구 둘레길입니다.

두 개의 등산로는 바로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역사적 고증을 거치고 우리 동구에서 오랜 시간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조성한 왕건길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쉼터의자 등이 방치되어 파손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동구가 역사적 문화관광콘텐츠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 우위에 있는 왕건 관련 시설물을 보강하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에서 신서혁신도시 인근 괴전·숙천·사복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제2수목원까지 건설되는 

임도(林道)를 좀 더 친환경적으로 건설하여 두 지역을 등산하거나 라이딩(Riding)하는 사람들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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