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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한동기 의원, 제323회 제2차 본회의)-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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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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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한동기 의원, 제323회 제2차 본회의)-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 제언 동구의회 2022-10-24 조회수 395

5분 자유발언(한동기 의원, 제323회 제2차 본회의)-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 제언

 

안녕하십니까?

안심3·안심4·혁신동 지역구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동기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재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드립니다. 

그리고 멋진 동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윤석준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이 볼 때, 대구의 동구는 팔공산과 혁신도시 주변의 농업은 유무형적 가치가 매우 높고

교육적 가치도 있어, 이를 활용한 농업인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텃밭 등으로 구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농업으로 확산시킬 수 있으므로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찾고자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구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농촌은 녹색공간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시는 농산물을 아낌없이 소비하는 여건이 잘 갖추어진 곳으로 농업인은 판로 애로를 느끼지 않아서 좋습니다. 

특히, 동구는 연근과 잎들깨 생산량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명품 농산물로 명성도 매우 높습니다. 

먼저, 반야월 연근에 대해 살펴보면, 대림, 사복, 신평, 금강동을 중심으로 130여 농가에서 202ha의 연근을 재배하고 있으며

10ha300여만원의 수입1)으로 안심 지역은 연근 생산량이 전국 연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연근 주산지입니다. 

쌀 생산 과잉 방지대책으로 추진하는 논타작물재배 확대로 연근 재배가 전국으로 늘어나, 지역 연근의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농산물도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으나, 2013반야월 연근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의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하여, 우리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현재 안심 연꽃 단지에는 농촌 자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많은 시설이 들어와 있고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이를 활용한 전 국민이 찾아오는 반야월 연꽃축제와 연꽃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활성화하여 

찾아오는 동구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행사들이 지금은 많이 쇠락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잎들깨의 고장 안심은 서호, 괴전, 사복, 숙천, 내곡동을 중심으로 150농가 67ha에서 시설하우스 재배 중이며

깻잎은 300평당 2,200만원 정도의 초 고수익2) 내는 시설재배 채소로 안심은 전국 3대 재배지역 중 하나입니다. 

잎들깨 재배 농가의 종사자 고령화로 노동력은 점점 부족하며, 수확량을 높이고

고른 잎들깨를 생산에 필수적인 안정된 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1,080원 

비용을 더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0년부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팜 잎들깨 양액재배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밀농업·생력화에 의한 생산성 증대 및 생산비 절감, 시비량 절감 및 염류 집적장해 해소의 목적을 두고 

시행 이 사업은 양액 재배시설 및 베드 설치를 하는 것으로 스마트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만

첨단의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용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하우스 개폐 정도는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초적인 스마트팜 시설이라도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안심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근과 잎들깨는 

우리 구민과 대구시민, 그리고 전 국민이 먹는 농산물입니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농사 기술과 시설

장비 지원에 대하여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첫째, 생산자단체와 영농조합법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입니다

반야월 연근과 안심 잎들깨를 원료로 한 가공품을 지역대표특화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우리 농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생산자단체와 영농조합법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합니다.

 

둘째, 연근과 잎들깨의 경쟁력 강화입니다

연근 연작의 피해 개선을 위한 토양 비료 공급과 포장재 지원

스마트팜 농가 조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존 사업의 지속 지원이 필요합니다.

 

셋째, 연근과 잎들깨의 안정적 판로입니다

판로 확보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와 등산로 인근에 로컬푸드 매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한국가스공사와 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하여 11개 기업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며

학교 무상급식에도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 구축과 추진을 해야 합니다.

 

넷째, 첨단화된 스마트팜 농가 조성 확대입니다

신선 채소의 안정적 생산 공급과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를 위하여 첨단화된 스마트팜 농가의 조성 확대가 절실합니다.

 

다섯째,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입니다.

금강역과 연근을 주제로 하는 상품 개발과 농촌체험장 조성

도시민들이 찾는 농촌관광 확대로 젊은 귀농 인구 유입과 소득증대까지 꾀할 필요가 있으며

2026년의 대구시 관광인구 목표가 1,200만인 만큼 농촌관광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동구와 동구의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구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 드리며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대구농업기술센터 자료(2022719일 현재)

2)대구농업기술센터 자료(202271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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