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김은옥 의원, 제321회 제2차 본회의)_안심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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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김은옥 의원, 제321회 제2차 본회의)_안심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 제언 동구의회 2022-08-03 조회수 442

5분 자유발언(김은옥 의원, 321회 제2차 본회의)_안심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 제언

 

 

안녕하십니까? 경제복지위원회 김은옥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재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동구의 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윤석준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굴뚝 없는 산업의 최고 정점에 있는 문화관광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축제 아이디어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을 끼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이면서 신서혁신도시와 동호·율하·안심뉴타운 등의 

신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대구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산(資産)을 보유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이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하여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축제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구 안심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 자산을 활용한 축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하여 제언하고자 합니다.

 

동구 안심1)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산은 팔공산 등산로인가팔환초’(가산산성,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의 끝자락이면서 

역사적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초례봉과 최첨단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신서혁신도시

전국 최고의 연꽃단지와 생태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안심창조밸리, 그리고 아름다운 물길인 금호강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안심지역의 훌륭한 문화관광 자산을 어떻게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이들 각각의 장점을 연계한 축제를 만들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예컨대, 현재 안심창조밸리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있기 전인 20198월까지반야월연꽃축제2)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는 앞에서도 언급한 안심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산과의 연계성이 부족한 축제이다 보니 

단순히 축제기간 12일간 근처에 있는 주민들만 방문하여 먹고·보고·마시는 축제로서 

우리 동구나 안심지역의 대외 이미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별다른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이 앞에서 언급한 초례봉과 신서혁신도시, 안심창조밸리, 그리고 금호강 등과 연계하여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를 구상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역사적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초례봉은 1,100년 전 고려 태조 왕건이하늘에 제를 지내며 후백제 견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기원

하였다는 설화가 내려오는 유서 깊은 장소이기 때문에 국가나 조직, 개인의 번영을 기원할 수 있는 역사 스토리와 관련된 

축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례봉 바로 아래에 있는 신서혁신도시에는 4차 산업혁명3) 핵심 공공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3D융합기술지원센터 

등을 포함한 수십 개의 공공기관들이 있으며, 신지, 나불지, 송호지 등 10여개의 크고 작은 생태연못이 있기 때문에 

AI나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미래 혁신산업과 생태연못과 관련된 축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앞에서 언급한 초례봉의 역사적 스토리와 신서혁신도시의 최첨단 정보통신 혁신산업 및 생태연못

그리고 안심창조밸리의 연꽃단지 등 안심지역에만 있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문화관광 자산을 연계 활용한 

가칭안심·혁신·행복 어울림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언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안심(安心)이란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이 팔공산 공산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에게 패한 후 후퇴하다가 이 지역으로 들어선 후 마음이 편안하였다고 하여 

      안심이라는 지명이 되었다고 함.

2) 안심창조밸리에 있는 연꽃 등을 이용한 축제로서 가수의 축하공연, 한복패션쇼, 불꽃놀이 등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축제임

     전국적으로 연꽃을 이용한 축제는 많은 지자체(부여군, 무안군, 태안군 등)에서 열리기 때문에 단순히 연꽃을  이용한 축제는 지역 특성을 살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

3) 20166월 스위스 다보스포럼(Davos Forum)에서 처음 시작된 용어로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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