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06-07-16 13:00 

의회 홈페이지에 실명 확인을 하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할 수가 없다.
누구든 하고 싶은 얘기를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실명 확인을 요구하는 것은 
言路를 막는 것이다. 터무니 없는 낭설이나 비방하는 글을 방지하고자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하겠지만, 내생각은 극히 관료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자신들의 치부를 들어내지 않으려는 처사로 보인다.

그리고 의원님들의 자질이 공무원 수준을 못 따라가는 것은 다 아는 일인 만큼
발로 열심히 뛰어서, 공무원들과 잘 의논해서, 공무원들이 놓지고 미쳐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보완해 주고 질타하길 바랍니다.
우리 시민들은 기초의회 의원님들을 진짜 의원으로 생각치 않고 그저 이웃집 아저씨로 생각하고 있으니 거들먹거리지 말고 진정 구민을 위할 때 의원으로 인정 하고 존경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