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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침략에 따른 호국 명소 구축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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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일본의 경제침략에 따른 호국 명소 구축을 위한 제언 동구의회 2019-07-18 조회수 440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연미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오세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취임한 지 1년간의 워밍업을 벗어나 동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배기철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최근 일본(일제)의 경제침략으로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과 국가경제를 생각하면서 오래전부터 일본(일제)의 침략에 맞서 강력한 저항 및 응징을 펼친 우리 선조들의 훌륭한 민족혼의 전통을 더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동구에는 일제 침략에 맞서 민족의 독립을 조기에 완성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목숨을 기꺼이 바치신 독립운동 유공자 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전국 유일의 국립신암선열공원(이하 ‘선열공원’이라 한다)이 있고,
1592년 하찮은 왜구들로 치부되었던 일본 사무라이들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임진왜란에서 풍전등화와 같았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하신 홍의장군 곽재우 등을 기리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 전시관이 있으며,
상해 임시정부 등에서 활동하신 순국선열들의 업적을 추모하는 영남 제일관 광복회 항일독립운동기념탑도 우리 동구에 있습니다. 
또한 신라·백제·고구려 삼국을 통일한 신라 화랑의 힘찬 기상을 알리기 위하여 동대구TG를 통과한 차량이 대구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에 있는 금호강을 횡단하는 다리의 명칭도 화랑교입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 동구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여 매우 다양한 호국을 알리는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좀 더 알리고 홍보하는 것을 넘어 동구 구민들 누구나 이러한 호국을 알리는 시설들이 우리 동구에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몇 가지 정책적 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한 국가를 대표하는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그 나라의 국기(國旗)입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는 19세기 후반 대한제국 때부터 사용한 것으로 지난 1세기 동안 우리 민족과 같이 있었던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이러한 국기는 우리나라에서는 태극기로 불리지만 미국은 성조기, 영국은 유니언잭, 일본은 일장기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 이들 국가에서도 자신들의 국기를 매우 소중하게 여겨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나 위치에는 반드시 자신들의 국기를 게양해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용계삼거리 일원에 있는 수십 개의 조그마한 태극기와 달리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 정상에 게양되어 있는 호주국기와 같이 금호강을 횡단하는 다리인 화랑교와 망우당공원이 접하는 지점에 경부고속도로 서울 진입 구간에 있는 태극기와 규모가 비슷한 초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추진할 것을 제언합니다. 경남 양산종합운동장과 부산 금정구의 경부고속도로 진입로, 서울 여의도 시민체육공원 등에도 50∼60m 높이의 대형 국기 게양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둘째, 일제의 악랄(惡辣)한 한민족 말살 정책에 맞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모두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이 잠들어 있는 ‘선열공원’은 2017년 10월 31일, 정종섭 동구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님께서 행정자치부장관으로 재임하실 때부터 다양한 노력을 하신 결과,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독립유공자 집단 묘역으로 국립묘지로 승격되었습니다.
현재 ‘선열공원’은 국립묘지로 승격된 후 묘지 정비 및 공원 내 환경 정비가 이루어져 이전과 비교하여 매우 훌륭하게 변화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선열공원’이 주택가 내에 있는 관계로 방문객들이 찾아오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진입로 정비도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선열공원’에 이르는 도로인 동북로와 아양로에서 ‘선열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 바닥에 선열공원 진입로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모형이나 글자를 새겨 누구나 손쉽게 ‘선열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신천·효목·신암동에는 오래된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려고 하는 재개발 사업이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미세먼지 등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에게도 이와 관련한 피해사례 민원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재개발 사업 현장에 대한 행정지도를 좀 더 철저히 하여 힘없고 선량한 구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조치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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