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득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시범구로 선정되어 타 구청보다 특별교부세와 시비보조금을 더 지원 받아 주민편익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으며
두 번째로 동사무소에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사무만을 존재시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였으며,
세 번째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여 주민자치공간을 확충하고 자치실현의 토대를 마련,
네 번째 민간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타 구보다 주민참여를 높였다. 특히 인터넷사랑방, 컴퓨터 교실 등은 주민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됨.
이에 반하여 자원의 부족으로 프로그램 운영자, 자원봉사자의 실비보상비가 부족할 뿐 아니라 세무, 청소, 교통, 광고물 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으며, 자치센터운영 주체로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음.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참다운 결실을 맺도록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행정자치부에서는 농정사무, 산불 및 이륜자동차 업무를 동에 존치 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방의원, 직능단체 대표, 지역유지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을 전문직종 종사자, 자영업자, 교수 등 전문가의 참여 폭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