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전영권 의원(신암2동)】
◎ 까르푸 고용, 헌옷 수거함, 각종 재난대비태세 문제 등에 대하여...
▶ 한국까르푸(주) 동촌점이 개점하면서 동구청과 지역주민 고용을 위한 고용할당제휴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점차 고용인원이 감소하여 2003년 4월 30일 현재 총직원 230명중 160명만이 동구거주 직원으로 조사되었음. 이렇게 고용할당제휴 협정에 비하여 직원 수가 상당히 감소된 원인은 무엇이며, 향후 직원을 증원하여 지역주민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은 있는지?
▶ 동구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헌옷 수거함 주변의 환경은 누가 보아도 불결하기 짝이 없음. 이는 개인이 수거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리가 부실한 탓이라고 보는데, 이번 기회에 헌옷 수거함 관리를 개선할 계획은? 아니면 완전히 철거하여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할 계획은 있는지?
▶ 지난 5월 앞산공원 케이블카가 운행중 공중에서 정지해 승객들이 20m 높이에서 50여분간 갇혀 공포에 떨어야 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음. 우리도 지역의 명산인 팔공산 케이블카, 삭도 및 금호강 구름다리 등 시설물에 대하여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노후화 점검 등 금년하절기 종합대책에 문제는 없는지?
【답변 : 구청장】
◎ 결원 보충시 구민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 까르푸는 지난 1998년 9월경 지역주민의 고용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소득을 향상시키며 지역주민의 실질구매력 증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고용할당제휴협정서를 교환한 바 있음. 현재 직원 감소요인은 지속적인 지역경기 침체에 근본 원인이 있으며, 향후 결원 보충시에는 구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답변 : 총무국장】
◎ 헌옷 수거함은 철저한 실태조사후 철거문제를 고려하겠음...
▶ 지난 3월 헌옷 수거함 설치현황을 일제점검한 결과, 대부분이 그 관리주체와 연락처가 미상으로 파악되었음. 당초 자원재활용을 통한 영리목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한 헌옷 수거함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므로 수거업자에게 자율적인 정비를 시키고, 문제의 헌옷 수거함은 강제철거절차를 진행중에 있음.
【답변 : 도시국장】
◎ 사전점검을 통한 재난예방에 노력...
▶ 팔공산 삭도시설은 시설노후화 해소를 위하여 제작사의 권장 사항을 준수하여 정기적으로 주요설비를 교체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설분야 안전관리자 6명이 안전운행을 위하여 상근하고 있음. 동촌유원지내 구름다리는 재난관리법에 따라 중점재난 관리대상 시설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자체로 행자부 지침에 의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