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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제175회 김종태의원 단산지 농수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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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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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제5대 제175회 김종태의원 단산지 농수로 관련 동구의회 2008-05-08 조회수 1037

안녕하십니까?
불로봉무동, 도평동, 공산동 지역구 출신 김종태 의원 입니다.
지역구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늘 원내외활동에 노고가 많은 동료의원님들과 불철주야 34만 동구 구민을 위하여 애쓰시는 이재만 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800여 공무원 여러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의 불편에 시달리고 있는 농수로 주변 지역주민들께 본의원은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본의원이 이번 구정질문을 하게 된 동기는 오랜 고질적인 민원이 해마다 계절마다 발생이 되어 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치유책을 찾고자 구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구 봉무동 소재 단산지에서 시작되는 농수로 즉, 영신초·중·고등학교 정문 입구에서 시작하여 불로동 방향 경부고속도로 지하 통로를 따라 지난해 준공한 불로고분군 주차장과 해서초등학교 서쪽을 경유하여 불로천까지 1,818m에 이르는 농수로 구간 중에 주택 밀집지역 복개되지 않은  농수로의 유지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동구청의 대책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농수로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과거 단산지의 물을 불로·봉무들을 비롯한 신평들 일대에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농촌공사 달성지사(전 달성농지개량조합)에서 설치한 농업시설물로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평들 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단산지에서 본 농수로를 통해 방류 하였습니다만, 기존 양수장 1개소 외에 몇 년 전 추가로 양수장 1개소를 확충하여 지금은 양수장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또한 봉무들도 이시아폴리스 조성 단지에 편입되어 단산지 농업용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로동들 일부 미나리밭과  해서초등학교 서쪽 소규모 농지 약 15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농수로의 소유자가 한국농촌공사 달성지사 소유로 농지개량조합으로 운영할 때에는 몽리자들로부터 물 사용료인 수세를 징수하여 단산지 및 농수로 등 수리시설물을 보수 하는 등 유지관리에 예산 투자와 함께 많은 신경을 써왔으나, 농업기반공사와 한국농촌공사로 전환되면서 수세 제도가 폐지되고, 예산으로 유지관리를 함으로써 오래전부터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몇 가지 문제점을 살펴보면 20여년 전에는 농수로에 순수한 농업용수만 흘러 내려갔습니다만, 도시팽창으로 인해 농수로 주변에 주택 등이 들어서게 되어 생활하수가 일부 유입되고, 각종 쓰레기, 오물 등을 무단으로 투기하여 물이 오염되어 여름철에는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풀이 많이 자라는 여름철에는 농수로 안쪽과 주변에 잡초가 무성한데도 풀베기작업 등을 하지 않아 모기 등 해충이 번식하여 인근 주민들 생활불편과 건강에 위협요소로 심히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또한, 농수로와 접한 도로는 불로동과 도동 지역에 소재한 영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일뿐 아니라. 주야로 봉무동의 단산지 및 주변의 산과, 불로동 고분군은 많은 주민들이 운동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본 농수로 옆 도로를 오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수로 주변의 도로를 보면 폭이 좁으며, 노면이 노후 되고 수로 높이 약2m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와 수로 경계에 안전시설이 없어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으며, 여름철 물이 많이 흐를 경우 학생과 노약자의 통행에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실제로 잦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 농수로와 접한 지역이 바로 1978년 6월 23일 사적 제262호로 지정된 211기의 불로동고분이 위치해 있어 도동의 천연기념물 제1호이 달성의 측백수림과 함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현장학습으로 수많은 학생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 농수로와 접한 도로를 따라 동구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불로동 목공예 테마거리가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23일 봉무동에 이시아폴리스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단지조성과 함께 2011년 명품도시로 개발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시아폴리스와 함께 불로고분군, 목공예단지, 팔공산 등 우리 동구를 찾아올 것입니다.
동구청은 농수로 소유자가 한국농촌공사 달성지사이기 때문에 구청에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지금까지 나 몰라라 하면서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아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의 생활불편과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 및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불로동 고분군의 직접적인 정비사업도 중요합니다만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불로동 고분군과 접해 있는 한국농촌공사 소유의 농수로로 인한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위생관리, 생활불편과 안전사고 등 민원해결이 더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며,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식될 악취 및 불건전한 환경이 걱정이 됩니다, 그러므로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관광객에 대한 편의도모와 깨끗한 동구 이미지 부각을 위한 환경개선 준비가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루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동구청에서는 본 농수로의 미 복개 부분으로 인한 생활오수 유입, 여름철 잡초제거, 농수로 내 쓰레기 및 오물 청소 등 주민들에 대한 불편 및 피해 예방대책과 합리적인 유지관리 방안은 무엇이며, 향후 종합적인 대책에 대해 말씀하여 주시고,
또한, 현재 영신초·중·고생과 2011년 해서초등학교 봉무동 이전에 따라 이 농수로길이 불로·도평동에 거주하는 많은 학생들의 통학로가 될 것이므로, 이 지역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하여 본의원은 시급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구청장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불로고분군 주차장 및 진입로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고분군 주차장 조성 보상비 및 공사비 등에 약 29억원이 투입되었고, 주차장 진입로도 계획이 되어 있고 용역이 4월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진입로 개설이 주차장과 같이 되던지 아니면 진입로가 먼저 개설 후 주차장이 되는 것이 순서가 맞지 않나 봅니다. 여기에 본 의원은 예산확보에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시아폴리스 고시 된 후에 지역에 교통량 증가 예상과 더불어 불로고분 관광차원에서 국비 및 시비를 확보 하였다면 현재 보다는 빠른 진척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현재 추진은 시 도로과에서 진입로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나, 예산을 빠른 시일 내 확보할 수 있는 명분은 시 도로과 보다는 문화예술과나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국비 확보에도 용이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되는데, 앞으로 구청장께서는 진입로를 어떻게 추진하여 조속히 완공할 수 있을지 그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불편한 생활환경과 위생에 시달리고 있는 농수로 주변 지역주민들께서 방청하고 계시므로 구청장의 해결방안에 대하여 소신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답변 : 구청장


 


미복개 농수로 부분의 생활오수, 잡초 및 쓰레기 제거 등에 대한 대책으로 인력을 투입, 정비중이며 농촌공사와 협의, 단산지 물을 상시 방류하여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겠으며


 


농업용수 수요량 감소에 따른 수로 폭 축소 및 도로확장 문제는 현재 13ha정도의 몽리면적이 존재, 수로 폭 축소시 호우로 인한 재해 발생의 우려로 곤한하아는 입장을 회시 받았으며, 차후 이시아폴리스 조성사업으로 몽리면적 감소시 협의후 적절한 조치가능으로 보이며, 아울러 도시계획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농수로 도로 이용 학생들의 안전과 예방대책으로는 한국농촌공사와 협조, 안전시설을 설치하겠으며


 


불로고분공원 진입도로는 대구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서 4원초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10월경 설계용역이 완료, 2009년 보상협의로 착공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벼 주관부서와 협조하여 조기에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