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문】
동구가 처해 있는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자치단체로 도약하기 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에 대구선의 향수를 느끼도록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railbike, 철로 위에서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움직이는 탈 것의 하나) 건설을 제안합니다.
레일바이크’는 필요성이 줄어든 철로를 이용한 관광상품으로 강원도 정선군은 정선선의 활용방안으로 정선군, 철도청, 코레일투어서비스(주)간 3자 협약을 체결 2005년 7월 레일바이크의 영업운행을 하고 구 철도역을 리모델링하여 매표 등 업무에 사용하고 있고 2008년 7월까지 정선군에 배분된 순수익은 5억 5천만원 정도, 새로운 일자리가 30개 창출되는 효과도 발생하였습니다. 
경북 문경시는 투자대비 수익률이 약 7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에 철거 이전해야 할 반야월 역사(驛舍), 동촌 역사의 활용방안과 철로를 이용한 단산지 주변지역 관광개발에 대하여 질문으로
첫째, 동구는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적 이점을 살려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단산지 주변지역에 철로를 건설, 레일바이크를 운행하여, 대구의 명소가 되어 우리 동구의 재정확충에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둘째로 건설하는 레일바이크의 역사(驛舍)는 이전조치를 해야 하는 등록문화재인 반야월 역사와 동촌역사를 이전, 보존한다면 레일바이크의 역사성을 높여주어 관광자원으로서 그 가치가 높아질 것이고 훌륭한 볼거리가 될것입니다. 
이상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하여 구청장의 의견은?
【답 변】
봉무공원은 공원조성계획에 의거 유희시설은 대구시에서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해야 가능하며 단산지 일원은 많은 주민들이 운동시설로 이용하고 있고 또한 야간에 단산지 공원등(燈) 설치건의에 따라 금년 12월 준공 예정에 있습니다. 철로설치는 기존 산책로와 산악자전거코스의 폐쇄로 주민과의 마찰 등 현실적으로 설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동촌역사와 반야월 역사는 용역 중인 “대구선 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에 포함된 바, 결과에 따라 구 대구선 공원 부지내로 이전하여 문화테마공원으로 조성, 활용할 계획으로 있음을 말씀드리고 제안하신 정책은 연구검토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