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심쪽 잠시 거주하면서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신 아파트 주민분들과 종종 마찰이 있었습니다. 가만보니, 이윤형의원님께서 가지신 생각과 그 분들의 결이 비슷한 것 같네요. 밥 주지 마라, 개체수 증가한다. 소음이 심하다. 애초에 다 같이 나누는 삶 아닙니까? 구시대적인 인간우위의 생각. 의원님뿐만 아니라 제가 경험한 그 동구 안심 @@아파트 분들도 그러하겠죠. 밥을 주고 그 자리를 치우고, 주민분들께 되도록 피해 입히지 않도록 새벽 늦은 밤 조심스레 다녀가시는 캣맘님들 무작정 밥만 주려고 하지 않으세요. 본인 사비로 아이들 밥, 그리고 TNR까지 힘쓰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밥을 먹으러 오는 아이들 전부 소중한 생명입니다. 길고양이가 싫으시다면 TNR 예산을 늘릴 수 있게 힘을 쓰셔야하는 게 의원님의 역할이 아닌가요? 시대는 변하고 의원님 같이 발언 하나하나 힘이 실릴 수 있는 분들은 더더욱, 바뀌어가는 변화에 맞춰 나가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경험한 그 동구 안심 @@아파트 분들, 의원님 보니 아- 
그래서 동구가 여전히 그러하구나. 없던 편견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