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원으로써 발언을 하시려면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발언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일부 특이한 주민(고양이 밥주는) 주민입니다. 길고양이들은 말벌이나 유해 동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을 무서워 하죠. 쓰레기 봉지름 뜯는 것도 매가 고프기 때문입니다. 의원님도 한 끼라도 굶으면 배고프시잖아요? 그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쓰레지 봉디 뜯지 않아도 되도록 밥도 주고 중성화도 열심히 시키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족족 잡아서 죽이는 것이 최선인가요?
누가 유해 동물이다 아니다를 결정짓는 건가요?
길에서 태어났다고 어느 누구도 함부로 죽이라 마라 할 수 있는 생명은 없습니다.
일반 시민도 아니고 구의원님이라는 분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하신다는 건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일선에서 자기 시간과 돈은 들여가면 길고양이 보살피고 있는 분들에게 공개 사과하셔야 합니다.
발언하시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원님의 발언 한마디에 상처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