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김은옥 의원, 제330회 제2차 본회의)_동구 현안 해결 방안 모색

안녕하십니까! 경제복지위원회 김은옥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김재문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윤석준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동구의 시급한 현안 과제에 대해서 발언하겠습니다.

먼저, 안심 하이패스 전용IC 하행선 진출로 조기 개통에 관해 발언하겠습니다.

대구 동구 경부고속도로 대림육교 부근에 안심 하이패스 전용IC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전용IC가 개통되어 하행선 진출로가 설치되면 신서동과 안심 일대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한결 편리해져

대구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심 하이패스 전용IC 하행선 진출로는 올해 연말까지 설계를 마친 뒤

부지보상 등을 거쳐 2024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안심 하이패스 전용 IC는 부산 방향 하행선 진출로가 없어 교통 혼잡이 극심한 정체구간인

안심로 8km 거리를 15분 이상 동대구 IC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향후 안심 하이패스 전용 IC 부산 방향 진출로가 생기면 대구혁신도시에서 IC까지 거리는 2.5㎞,

시간은 5분으로 3분의 1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진출로가 개통하면 기존 동대구 IC 이용차량 중 하루 1만6,000천대 가량이 분산되어

안심로의 교통 체증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4차순환도로 율암IC 개통에 맞추어 안심 하이패스 전용IC 진출로가 개통되면,

대구혁신도시와 안심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교통 혼잡이 줄어들어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심 하이패스 전용IC 부산 방면 하행선 진출로가 조기에 완공 개통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동구청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으로,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명칭 변경에 관해서 발언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교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노인복지관은 노인의 교양, 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재가복지, 그밖에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시설로 60세 이상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에는 21개소의 노인복지관이 있으며, 우리 동구에는 팔공노인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강동어르신행복센터로 3개소가 있습니다.

강동어르신행복센터는 신기동에 있습니다.

강동어르신행복센터는 명칭은 다르지만 노인복지관입니다.

그런데 정작 노인들은‘어르신행복센터’라는 낮선 명칭으로 노인복지관인지

잘 알지 못해서 시설 이용에 혼동과 혼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노인복지관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동구 조례 명칭도 동구노인복지관 조례라는 명칭으로 법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관을 어르신행복센터로 부르는 곳은 포항의 해도어르신행복센터와

우리 동구의 강동어르신행복센터 이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강동어르신행복센터는 팔공노인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동일한 시설로 명칭에 통일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혼동과 혼선 방지를 위해 강동어르신행복센터의

명칭을 강동노인복지관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합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동구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