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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안심창조벨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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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제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안심창조벨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 동구의회 2014-10-23 조회수 546
안녕하십니까! 안심3,4동 출신 도시건설위원장 최걸영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허진구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기본이 바로선 강한 동구를 위해 노심초사 하시는 강대식 동구청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본의원은 안심창조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안심창조밸리는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친환경적 발전모델로서, 생태학습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통합공간을 조성하여, 도시개발과 함께 정주여건 및 의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2014년부터 4년간 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대규모사업이므로, 전체 그림을 신중히 잘 그려야하고 사업추진 또한 면밀하게 진행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10월 1일 안심창조밸리 설계용역업체,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안심창조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생태학습 및 여가증진이 포함된 사업의 성격상 조성이후 제대로 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이 공영주차장 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5개 거점구역 중 안심역주변은 혁신도시가 완공되고, 안심창조밸리가 조성되면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중심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불천지에 주차장 조성이 불가능하므로, 괴전동 401-2번지 일원의 주차장 부지를 이용하여 최대한으로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둘째,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주차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의 개발보다는 친환경적 개발이므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사업지 연계 접근로를 확대하고 국공유지 활용을 극대화하기위하여, 안심창조밸리와 터널로 접해있는 대림동 504-1번지 일원, 즉, 대형건설차량 수십대가 불법주차하고 있는 구 안심로 부지를 이용하여 공원 및 노상주차장을 적은 예산으로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안전사각지대인 터널에 연을 테마로 한 갤러리를 조성하여 볼거리와 접근성을 확대하면, 안심창조밸리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안심역에서 금강동마을까지 도시계획도로 중 일부 미개설 구간들(약 300m)을 조속히 개설해야 합니다. 

안심역에서 타운거리까지, 금강역 지나서 금강동마을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현재도 출퇴근시간에는 시간당 350대 정도의 차량이 잠수교를 통과해서 이 구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교행마저 어려운 도로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사업시행 후 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사업을 시행할 때 함께 개설되어야 할 것입니다.

  넷째, 방촌동 소재 농업기술센터를 구 제일화학자리로의 이전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부지가 협소하고 시설이 오래되었으며, 도심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제 기능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도시근교농업과 관광농업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고, 안심창조밸리의 성공을 위하여 유관기관이 이전하는 것은, 후적지의 양호한 도심재생과 더불어 창조밸리가 더욱 성공적으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의원이 제안한 내용들은 안심창조밸리의 범위내이지만, 사업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안심창조밸리의 성공적 연착륙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심창조밸리의 성패는 어느 한 부서나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연관 부서 공무원,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모두가 하나의 유기체로 움직일 때만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관련 부서가 주인의식을 갖고 부서간 소통과 공유를 통해 대구시의 대표 관광브랜드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구청전체의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