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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목1동,효목2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신효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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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효목1동,효목2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신효철의원) 동구의회 2019-04-09 조회수 671
안녕하십니까
신천, 효목동 지역구 출신 신효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오세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동구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배기철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의원은 신천동, 효목동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정주여건 개선에 대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2015년 대구시 버스 준공영제혁신추진단장이었던 배기철 구청장님께서는 당시 추진단장으로서 대구시 대중교통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그 결과 대구의 대중교통 이용 분담율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구에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 대중교통 노선이 있습니다.

대구시 교통행정은 네거리에 매월 11일은 대중교통 ‘탑시데이’ 라는 현수막을 달고 있습니다.
현수막만 달 것이 아니라 탈 수 있는 버스노선을 편성해 주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본의원은 주장합니다.

우리 지역 효목1동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효목2동 동행정복지센터 1km가 넘는 곳에도 시내버스가 없습니다.

그동안 효목굴다리 폭이 좁고 높이가 낮아 대중교통인 버스이용이 불가 했으나 2015년 굴다리 확장공사로 대중교통인 버스 통행에 전혀 지장이 없어졌습니다.
수십년 동안 교통 약자인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이 고통을 감내하며 먼 거리를 걸어서 다니셨습니다.  

동구1, 동구1-1번은 동구시장을 경유하여 조일공고를 순환하는 노선으로서 용계역에서 동대구역까지 기존의 노선 중복도가 높은 관계로 노선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과 우리 지역 주민의 숙원인 민원을 해소하는 양방향에 부합하며, 아울러 역 민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있어 노선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고 지역적 여건이 그러함으로 한번을 환승하더라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의 노선편성이 가능합니다.

현재 화랑로 효동로 버스노선은 6개(경북노선은 제외)노선이 있습니다. 6개 노선 중 518번 노선의 경우 하루 18대 운행하고 있으며 배차간격은 평일 13~14분 소요되고, 651번 노선은 하루17대 운행 중이며 평일 배차간격은 15분입니다.
배차간격을 2분만 늘리면 노선변경이 가능합니다. 
먼저 동구1, 동구1-1번 버스 노선 변경을 요청 드립니다,
동구1, 동구1-1번 버스의 노선변경이 어려울 경우 518번 또는 651번 버스를 기존 노선에서 동구시장 효목굴다리 13번 도로를 경유하여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변경이나 연장 및 신설을 간곡한 마음으로 요청 드립니다.
효목동 주민은 오래된 민원인 효목동 버스노선 신설 및 연장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행되는 버스가 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주민의 대표인 의회와 동구의 대표인 구청장님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효목1동 동구시장 인근에 위치한 경부선 철로변 완충녹지 일대는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소방도로(폭8M) 양방향 불법주차로 차량교행이 불가하여 보행자 및 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긴급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경부선 철로변 완충녹지 일대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토지로 대구광역시(역세권 개발추진단, 건설본부)와 관리권 협의 후 5월 말경 동구청으로 관리권이 이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구청으로 관리권 이관 후 완충녹지에 잔디블록을 설치하여 주민숙원사업인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면 소방도로 기능회복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도심지 녹지공간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도심 내 부지를 매입하여 200면의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1면당 최소 6천만원이 소요되어 총 12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완충녹지를 활용하면 5억원미만의 예산만으로 가능하여 95% 이상의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대구시 그 어디에도 5억원 미만의 예산으로 200면 이상의 주차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소는 없을 겁니다.
주차장 건립을 위해 준비된 주차장 특별회계의 재원을 사용해서라도 반드시 숙원사업인 주차장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효목시장 인근의 120-1번지에 위치한 효동어린이 공원은 2018년 치안센터 건물 철거 이후 현재 빈터로 남아 있어 불법쓰레기 투기와 불량한 경관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재정비공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현재 공원주변의 조도가 낮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기존 공원에 조도가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를 하고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놀이터에는 고무칩 포장 등 친환경 소재의 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효목시장 이용 고객 및 주민들의 휴식을 위하여 벤치 등 휴게시설 확충도 필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효목1동 도시재건축
정비사업에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동구 주민의 오래된 숙원 사업입니다.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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