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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동구문화재단의 발전방안 제언(제292회 제1차 정례회-신효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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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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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동구문화재단의 발전방안 제언(제292회 제1차 정례회-신효철의원) 동구의회 2019-06-24 조회수 551
안녕하십니까?
신천, 효목동 지역구 출신 신효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오세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멋진 동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배기철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동구 구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동구문화재단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제8대 의원이 된 이후 동구문화재단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최근 일 년의 사정만 보더라도 동구문화재단과 관련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으며 과태료 등 법적인 처분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또한 정규직 전환 및 통상임금 결정 문제 등의 산적한 현안들이 법적인 해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의원과 동구의회는 동구 구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하여, 동구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집행부인 동구청과 배기철 구청장님께 적극적인 협조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전부터 이어져오던 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 현 민선7기 행정의 절차적 문제점도 있다고 봅니다.
지난 2018년 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 채용에 관하여 
“임기 만료일이 6개월 미만이면 신규계약이 가능해 그때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8년 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 채용에 관하여 상임이사 적임자를 찾는데 시간이 걸렸고, 지금 취임해도 전임자 임기 만료일인 2019년 7월 까지만 계약해야 하는 제한이 있다며, “임기 만료일이 6개월 미만이면 신규계약이 가능해 그때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2019년 3월에는 채용공고를 해야 했는데, 현재까지도 채용공고가 없습니다.
동구 문화재단 정관에는 ‘2월 이내에 그 후임자를 선임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상임이사뿐만 아니라 동구문화재단 정원 규정을 보면  4급 전문인력이 공석이며, 이를 5급과 6급에서 임시방편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전문직 인사공백의 문제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동구주민의 문화복지 혜택 및 문화향유 권리의 상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법적인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구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은 동구 구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구청의 문화복지 경영의 편의성과 자율성 및 각직무의 전문성, 독립성을 보장해 주기 위함입니다.
현재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책임자의 부재로 인하여 동구문화재단이 독립성·자율성·전문성이 보장되어지지 않는다면 재단의 행정이 파행적이며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질것입니다.
2018년 12월 대구시는 문화도시로 확정되었습니다.
OECD 선진국의 모든 국가는 경제복지와 더불어 문화복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배기철 구청장님, 새로운 도약 멋진 동구를 위하여 동구문화재단의 공석인 상임이사 및 전문인력 채용과 독립성·자율성·전문성을 보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구 구민의 문화복지와 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현재 동구문화재단의 1실 1센터 8팀을 2본부 2관 9팀으로 하고, 2본부에는 민선인 정책경영본부장과 문화사업 본부장으로 변경운영 한다면 문화재단 본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립형 체제가 될 것입니다.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재단의 독립성 자율성 전문성 보장을 위하여 6년째 공석인 문화재단 관장 명칭을 폐지하고 운영지원팀 회계 및 서무를 통합하여 정책지원실을 정책경영 본부로 명칭 변경하여 정책경영 본부장으로 변경운영 하고 문화기획팀과 공연지원팀 및 운영지원 그리고 시설팀을 통합하여 문화사업팀·문화사업 본부장으로 변경 운영 한다면 문화재단 본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립형 체제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자체 기획을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동구관련 작품을 제작 추진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동기획 공연으로 대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대구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야 합니다.
세 번째, 지역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이 조직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아양아트센터와 공동기획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구민에게 효율적인 문화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네 번째, 현재 노후화된 아양아트센터 체육관을 생활 SOC 사업을 통하여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동구를 대표하는 뮤지컬 제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인프라를 조성해야 합니다.

즉, 클래식 무용 뮤지컬 대중음악 등의 복합문화 분야 중심 공연장으로서 동구를 대표하는 뮤지컬 제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공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하는 다원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 인프라를 조성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계층별 맞춤공연 및 찾아가는 문화사업으로 지역민의 문화적 만족감을 높여가야 합니다.

즉, 계층별 맞춤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행복감을 높이는 한편, 찾아가는 문화 사업으로 소외계층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사업을 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및 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배기철 구청장님 
지역특성상 동구는 대표적인 대구의 관광 출발지로 향후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입니다.
의료와 쇼핑 관광과 함께 이들에게 대구 동구만의 공연문화를 보여주어 관광과 문화가 접목된 문화관광도시 동구라는 정책목표 하에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향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광특구로 지정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며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역문화축제를 발전시켜 문화도시 동구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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