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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발전을 위한 활성화 대책 촉구-제288회 제1차, 황종옥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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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동구발전을 위한 활성화 대책 촉구-제288회 제1차, 황종옥 의원 동구의회 2019-02-12 조회수 490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오세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새로운 도약 멋진 동구를 위해 애쓰시는 
배기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그리고 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영자치행정위원장 황종옥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저물고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우리 동구가 더욱 번창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본의원은 안심공업지역 침체와 관련하여 
실제 현장과 어울리는 적극적 행정을 당부 드리는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동구에는 공업지구로 선정되어있는 곳이 
유일하게 한 곳이 있습니다. 
공업지구가 활성화되면 일자리창출과 
세수증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성서공단을 비롯한 대단위의 공업단지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우리 동구지역의 안심공업지구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민들의 피해요건만 
충족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심공업지구는 동구 동호동, 각산동일원에 위치하여
1974년 6월 12일 부로 538,343㎡면적에 
일반공업지역으로 선정이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보면 공업지역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실제 공업지역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업체는 얼마인지? 폐업이 된 업체는 얼마인지? 
구청, 집행부에서는 정확하게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공업지역으로써의 기능은 상실되어 시멘트, 
레미콘공장 등 공해유발업소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여건과 발전상황을 보면 먼저 동호지구, 
혁신도시와 안심연료단지의 뉴타운개발지구에 
둘러싸여 있는 핵심지역입니다. 
과연 앞으로 주민의 생활공간과 어울어져야 할 
중심지역이 공업지역으로 있으면서 
공단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야간에는 어두컴컴하여 주민안전에 큰 위험요인이 되어 낙후한 상태로 공해유발지역으로 남아 있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보입니다. 
당장이라도 조속히 현재 남아있는 업체의 
대체 공단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 지역을 주거와 상업 및 공공지역으로 변경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도심이 형성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재 대구시나 동구청에서는 이 지역 
주거공간의 공해와 오염지역의 각종 오폐수, 분진, 소음
등을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공업지역은 공업단지가 아니어서 아무런 혜택이 없고 
입주한 군소업체들은 공해물을 방출하여 
주변 주거지역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절반이 휴지 상태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고 
주민들은 안심지역을 공해지역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도 동구청에서 발표된 안심종합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대구 4대 부도심으로 건설, 
청정주거단지조성, 첨단산업육성, 
교통 결절기능 강화라는 5가지 실행전략으로 
안심공업지역은 주거 및 중심상업, 
대규모 문화∙레져시설, 
대림동은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개발계획을 발표하였으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돈을 들여 마련한 
개발계획안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10년 동안 집행부에서는 정말 동구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안심공업지역 일대는 경산시와 주 연결 통로이며
동호지구, 혁신도시, 안심뉴타운의 배후지 이면서 
지하철 역세권을 끼고 있어 
동구 발전에 아주 중요한 곳인 만큼, 
본 의원은 우리 동구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안심공업 지역 도시관리계획 정비 추진에 맞추어 
주거 및 중심상업지구, 대규모 문화∙레져시설로 
용도 변경하여 신서혁신도시와 동호택지지구, 
안심뉴타운 개발지역과 조화를 이루며 
대구의 4대 부도심으로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행정편의주의가 아닌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생각을 소중하게 여기는 주민우선주의 행정이 
아닌가라고 제언 드리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동구주민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며, 뜻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는 
기해년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